밥도둑, 갈치조림

오늘 저녁은 갈치 조림을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제주하면 은갈치죠. 실제로 서울이나 타 지역보다 제주도에는 갈치를 많이 팔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먼저 완성된 사진부터 보고 조리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께요.

자! 그럼 준비 재료부터 나열해 볼까요?

재료 (2인분)	은갈치 5~6 토막, 무, 양파, 파, 멸치 육수
양념	고추장 1스푼, 된장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후추 약간

* 1스푼 - 밥 숟가락 한수저

조리 방법

1. 무를 먹기 좋게 잘라서 뚝배기나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2. 양파는 얇게 썰어서 무 위에 깔아줍니다.

3. 멸치 육수를 무가 잠길 만큼 붓고, 양념을 한 스푼 풀어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4. 무가 익으면 은갈치를 넣고 양념을 발라줍니다. 

(은갈치는 구입하고 냉장고에 보관 하기전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 후 천일염으로 염장을 해주면 좋아요. 그리고 조림 할때는 칼집도 꼭!!!)

5. 파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물이 줄어들때까지 불을 조절해서 중간중간 간을보면서 조려줍니다.

이렇게해서 갈치조림이 완성이 되었어요.

단짠을 강조하는 백선생의 레시피로 만들어서 은갈치, 무 모두가 단짠단짠 맛있습니다. 

오늘 요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