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마지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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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화려한 바다 색깔에 반합니다.


제주도에 살다보니, 제주도로 여행 왔을 때를 떠올리게 됩니다. 

당시 여행 마지막 코스로 어디가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비행기 시간에 쫒기던 그 때, 이호테우 해변을 발견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말 두마리(?) 등대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제주도에 살게된 지금도 가끔씩 찾는 해변입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면 말등대가 멀리 보입니다. 말등대를 보기 위해서는 많이 걸어야하죠. 해수욕장 들어가는 골목을 지나서 앞으로 조금 더 가면 등대와 가까운 길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차를 세우면 등대가 딱~!




등대 주변은 방파제라서 수심이 깊으니 조심하시길 바래요. 주변에 이것저것 파는 구멍가게(?)들과 푸드 트럭들이 있습니다. 스테이크도 팔더라고요.


이호테우의 또 다른 매력은 비행기를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호테우 해변 역시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서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제주 여행 마지막 코스로 꼽은 이유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렌트카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이 부근(차로 1~5분)에 렌트카 업체들이 대부분 다 모여있습니다. 반납하기전 마지막으로 제주 바다를 한번 더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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