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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입도하고 매주 주말마다 드라이브겸 이곳 저곳을 다녀봅니다.
워낙에 시골길을 좋아하는지라... 그렇게 여기저기 다니던 중 너무도 이쁜 꽃들이 만발한 밭을 발견합니다.
유채꽃이야 널리고 널려서 이제 좀 질렸었는데...
아니 이건 하얀꽃들이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감탄하다가 아래로 눈을 돌리니 아니 웬걸... 무가 있지 말입니다.
무청(시래기)은 알았어도 무꽃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키가 큰지도 몰랐습니다. 대략 1미터는 훌쩍 넘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저런 놀라움을 종종 가져다주는 제주의 땅!
제주도는 화산 폭발로 생긴땅이라서 그런지 흙이 참 비옥하고 좋습니다. 무엇을 심어도 쑥쑥 자라날 것 같은 그런 색이죠.
제주도 여행중에 여기저기 좁은길로 구석구석 다녀보세요. 뜻밖의 즐거움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습니다.
맛도 좋은데 꽃도 이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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