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숙 1회

나영석 PD의 신작 "스페인 하숙"이 3월 15일부터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나영석 PD표 예능을 너무 좋아라하기에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삼시세끼"의 해외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하지만, 기존 "삼시세끼"는 연예인 위주(?)로 운영되는 반면, "스페인 하숙"은 일반인을 손님으로 맞는 새로운 운영을 시도했다고 보입니다. "윤식당"과 "삼시세끼"의 콜라보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 "스페인 하숙"에는 뉴페이스가 등장을 하는데요. 요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핫하게 뜬 "배정남"이 그 주인공입니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이 세 사람의 캐미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스페인 하숙"의 1회를 요약해볼께요.

역시나 나영석 PD의 기존의 작품들처럼 일러스트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스페인 스러운 건물들과 "스페인 하숙" 그리고 ALBERGUE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입니다.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이 세 사람이 드디어 스페인의 한적한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이 한적한 스페인 마을의 이름은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입니다.

새로운 뉴페이스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나영석 PD는 월드클래스의 주인공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서 뉴페이스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뉴페이스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차승원의 촉이 발동합니다. "모델도 해?"

헉!!! 당황한 나영석 PD! 

드디어 합류하게 된 뉴페이스 배정남! 유해진은 환영의 위트를 한마디 날립니다.

"정남이 떨어진다 ㅎ"

그럼 이제 세 사람의 역할을 알아볼까요?

차승원! 

삼시세끼에서는 차줌마로 불렸죠? 역시나 스페인 하숙에서는 식사 담당을 맡았습니다. 

유해진!

숙박 담당과 설비 담당 그리고 이 곳에서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기도 하는데요. 참고로 삼시세끼에서는 "참바다"씨를 맡았었습니다.

배정남!

뉴페이스이라서 그런지 스페인 하숙에서의 역할은 기타등등입니다.

드디어 공개되는 "스페인 하숙"의 미션!

산티아고 순례길을 순례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하숙집! 알베르게를 운영하는 미션입니다.

다른 알베르게들과 같이 간판도 준비를 했어요.

"스페인 하숙 2월 14일 OPEN 방 있어요. 밥도 있어요!" 귀여운 문구로 순례자들에게 어필!!!

드디어 등장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스페인 하숙" 알베르게 건물의 모습! 대박~

이 건물은 과거에는 수도원, 현재에는 알베르게와 호스텔로 사용 중인 건물이나 겨울철에는 운영을 하지 않기에 알베르게 공간만을 빌려서 운영한다고 해요.

요만큼만 운영을 하는 것이죠. 3명으로 저 큰 건물을 운영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니깐요.

스페인 하숙의 정문이에요. 문 위에 위치한 간판도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네요.

그럼 이제 스페인 하숙 알베르게를 들여다 볼까요?

순례객들이 처음 숙박 담당 유해진과 만나게되는 스페인 하숙의 리셉션이에요.

옛스러움과 정갈함이 묻어나는 장소입니다.

식사담당 차승원과 기타등등 배정남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주방이에요. 

잘 정리된 실내공간과 조명 그리고 조리도구와 그릇, 밥솥등이 인상적이네요.

식사와 휴식 공간인 다이닝 룸!

옛스러운 느낌이 참 따뜻합니다.

햇살이 포근한 2층 침대가 가득한 "아늑이(COZY)" 방이에요.

아늑이는 기타등등 배정남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숙박 담당 유해진이 지은 방 이름이에요.

이 곳은 횅한 느낌이 들어서 숙박 담당 유해진에게 "횅이(EMPTY)"로 명명된 방 이에요.

"아늑이"와 "횅이"는 순례객들이 묵을 객실이랍니다.

이렇게 "스페인 하숙"의 장소들을 살펴 보았어요.

식사담당 차승원이 그릇을 살펴보고 있어요. 참고로 스페인 하숙에 나오는 그릇들은 협찬 제품인데 "오덴세"의 제품들이랍니다.

그릇들이 참 단단해보이고 심플해서 마음에 드네요.

세 사람의 회의끝에 정해진 영업 첫날 저녁 메뉴는 제육덮밥(된장찌개) VS 해물라면(공기밥 포함)

그리고 밑반찬으로 스페인산 무와 릭, 양파, 마늘, 밀가루 풀로 담근 깍두기!!!

주방에서는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동안 설비담당 유해진은 뭘 할까요?

작업실 한 구석에서 설비부는 지원이 너무 없다고 투정을 부리며 합판을 가지고 방문패를 만들고 계시는 설비담당 유해진!

아늑이(COZY) 방 문패 완성!

다시 주방에서는 주방담당 차승원과 기타등등 배정남은 맛있는 제육볶음을 준비중이네요.

맛있겠당~

여기서 등장하는 스페인 배~ 크기가 매우 작네요.

드디어 많은 정성을 들인 제육 덮밥! 완성~

맛잇게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감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내일 오픈 시간을 기다립니다.

다시 찾아 온 아침! 드디어 스페인 하숙 오픈날이에요.

아침부터 분주하게 된장국을 끓이는 식사담당 차승원!

차승원의 된장국 포인트는 멸치 다시마 육수에 된장, 고추장을 조금 섞어준다는 것이에요. 

감칠맛을 더해 줄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한 가득 넣고 완성된 된장찌개!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그리하여 완성된 직원들의 아침 식사!

영업 첫날이니 든든하게 먹어야겟죠?

한편, 설비담당 유해진은 기타등등 배정남의 요청으로 식기세척기 오더를 받게 되고 제작하는 도중 가구 DIY 회사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함께 IKEYO(이케요)를 창업하게 된다.

드디어 완성된 첫번째 IKEYO의 제품 식기건조대!

배송과 설치비까지 무료라니 이 회사 대박날 것 같다.

오전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영업 첫날 오후 3시가 지난 시각! 

드디어 등장한 첫 손님!!!

식사담당 차승원은 이렇게 말한다.

"오늘 오늘 오늘 하여튼간 땡 잡으셨어요!"

첫 번째 순례자의 체크인 첫 번째 단계!

순례자 여권에 알베르게 도장찍기!!!

체크인 완료 후 순례자 손님은 아늑이 객실에 입장!

드디어 첫 스타트를 끊은 스페인 하숙 2회도 기대가 되네요!!

이미지 출처 - tvn 스페인 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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